유월절을 지키다 - 역대하 35장 1~19절

매일성경, 10월 29일

by 양승언

10월 29일(수) 유월절을 지키다

역대하 35장 1~19절


유월절 준비 1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왕이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3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왕과 지도자들의 제물 기부 7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또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 곧 고나냐와 그의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 마리와 수소 오백 마리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유월절 희생제사 10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되매 왕의 명령을 따라 제사장들은 그들의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11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그들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2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서열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3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냄비에 삶아 모든 백성들에게 속히 분배하고 14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므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5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이 명령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무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였음이더라 16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제단에 드렸으며

우월절과 무교절 준수 17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18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19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묵상하기

1.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키고자 했다. 그는 어떻게 유월절을 준비하였는가? (1~9절)


2. 유월절 준비를 마친 후 요시야는 어떻게 유월절을 지켰는가? (10~18절)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철저히 유월절을 지키는 요시야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요시야는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영적으로 회복되길 원했다. 당신은 얼마나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하루 감사 기도로 시작하도록 하자.


길잡이

오늘 본문은 유다 왕 요시야가 단행한 유월절 준수와 제사장 및 레위인의 직무 정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요시아가 행한 유월절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규례에 충실했던 절기 중 하나로 평가되며, 요시야의 종교 개혁의 정점을 보여준다.

· 유월절 준비(1~6절)

요시야는 예루살렘에서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도록 명령했으며, 이는 율법에 기록된 대로 첫째 달 14일에 행해졌다. 이는 히스기야 왕 때(둘째 달에 지킴)와 달리 정해진 규례를 따른 것이었다. 요시야는 제사장들을 그들의 직분대로 세우고, 레위인들을 격려하여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직임을 맡게 했다. 특히 레위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 안에 거룩한 궤를 다시 가져다 놓으라고 명령했다. 이는 아마도 므낫세나 아몬 왕 시대에 궤가 성전의 제 위치를 벗어났거나, 요시야가 성전 수리 중 안전을 위해 잠시 다른 곳에 보관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요시야는 제사장과 레위인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반열을 따라 직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는 예배를 하나님의 말씀과 과거의 정통적인 규례에 따라 철저히 회복하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요시야는 레위인들에게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양을 잡아 형제들(백성들)을 위해 준비하라고 명령했다.

· 왕과 지도자들의 제물 기부(7~9절)

요시야는 유월절 제물로 어린 양과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백성들에게 아낌없이 주었다. 방백들 역시 자원하여 백성들과 제사장, 레위인들에게 많은 양의 짐승과 성물을 제공했다. 이처럼 왕과 지도자들이 먼저 헌신하자, 백성들의 유월절 준수가 풍족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는 히스기야 시대와 마찬가지로, 리더의 헌신이 공동체의 부흥에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 유월절 희생제사(10~16절)

요시야는 유월절 제물로 어린 양과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백성들에게 아낌없이 주었다. 방백들 역시 왕과 마찬가지로 자원하여 백성들과 제사장, 레위인들에게 많은 양의 짐승과 성물을 제공했다. 이처럼 왕과 지도자들이 먼저 재정적인 희생과 솔선수범을 보이자, 백성들의 유월절 준수가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는 히스기야 시대와 마찬가지로, 리더의 헌신이 부흥의 확산에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 우월절과 무교절 준수(17~19절)

성경은 이 유월절을 사무엘 시대 이후 이스라엘 가운데 이같이 지키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분열 왕국 이후 어떤 왕도 요시야처럼 철저하게 모세의 율법에 따라 온전한 유월절을 지키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요시야의 개혁은 영적, 제도적, 의식적 모든 면에서 온전하게 이루어진 부흥의 정점이었다.

요시야는 백성들이 유월절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영적으로 회복되길 원했다. 당신은 얼마나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하루 감사 기도로 시작하도록 하자.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함으로 하나님과 사람, 그리고 삶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오프라 윈프리는 미국 미시시피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가난과 학대를 겪었고, 열세 살 때에는 임신으로 인해 가출을 했다. 주변은 그녀를 ‘망가진 아이’로 취급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겼다. 그리고 이 믿음이 절망의 밑바닥에 있던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이렇게 믿음을 갖고 그녀는 자신의 삶을 가꾸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하며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고 방송일에 전념하게 된다. 그리고 전세계적인 진행자로 명성과 부를 얻게 된다. 그런데 오프라 윈프리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왜 자신의 삶 속에 행복이 사라졌는지 돌아보는데, 자신의 삶 가운데 감사가 사라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내가 확실히 아는 것이 있다면 만약 당신이 당신 앞에 나타나는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긴다면 당신의 세계가 완전히 변할 것이라는 점이다. 가지지 못한 것 대신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춘다면 당신은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에너지를 내뿜고 만들어 낼 수 있다.”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함으로 감사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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