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잡힌 사람들의 자손들 - 에스라 6장 13~22절

매일성경, 11월 8일

by 양승언

11월 8일(토) 사로잡힌 사람들의 자손들

에스라 6장 13~22절


성전 완공 13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리매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신속히 준행하니라 14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을 따랐으므로 성전 건축하는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따라 성전을 건축하며 일을 끝내되 15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성전 봉헌 16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17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백 마리와 숫양 이백 마리와 어린 양 사백 마리를 드리고 또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열두 마리로 이스라엘 전체를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고 18제사장을 그 분반대로, 레위 사람을 그 순차대로 세워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되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하게 하니라

유월절과 무교절 19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묵상하기

1. 다리오 왕의 조서가 내려지자 성전 건축이 신속히 진행되었다. 성전 건축과 봉헌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13~18절)


2. 성전을 봉헌한 후,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 절기를 지켰다. 어떻게 유월절 절기를 지켰는가? (19~22절)


3. 성전 건축이 완공되어지는 모습에 무엇을 느끼는가?


4. 때로는 어려움이 있고 때로는 지체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당신이 즐겨 붙잡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성전의 완공과 봉헌식, 그리고 유월절 준수에 대한 내용이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보여준다.

· 성전 완공(13~15절)

다리오 왕은 성전 건축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락했고, 총독 닷드내와 그의 동료들은 왕의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건축을 방해했던 세력들이 결국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 앞에 굴복하게 된 것이다. 유다의 장로들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권면(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성전 건축을 지속했고, 성전 건축은 별다른 방해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는 성전 재건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루어진 것을 강조한 것이다. 마침내 성전은 다리오 왕 6년 아달월(12월) 3일에 완성되었다. 이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이 끝나고 성전이 재건됨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보여준다.

· 성전 봉헌(16~18절)

성전이 완공되자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은 기쁨으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오랜 방해와 어려움 끝에 얻은 성취이기에 기쁨이 더욱 컸다. 그들은 수송아지 100마리, 숫양 200마리, 어린양 400마리를 번제로 드렸으며,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숫염소 12마리를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속죄제로 드렸다. 12지파를 위한 속죄제는 이스라엘의 영적 회복을 상징한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직무와 봉사의 순서를 정비하여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다. 이는 성전 완공이 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참된 예배가 시작 되었음을 보여준다.

· 유월절과 무교절(19~22절)

성전 봉헌 후, 귀향민들은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켰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며 유월절을 지킬 준비를 했다. 특히 레위 사람들은 유월절 양을 잡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월절 식사에는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살다가 스스로를 구별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구원의 기쁨이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7일 동안 기쁨으로 무교절을 지켰는데, 이는 하나님이 그들에게 즐거운 마음을 주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전 건축이 완공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든 일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섭리적인 역사가 있었으며, 그 결과 백성들에게 진정한 기쁨이 임했음을 강조하며 단락을 마무리한다.

때로는 어려움이 있고 때로는 지체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당신은 이 사실을 믿는가? 당신이 즐겨 붙잡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기도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임을 믿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삶속으로

리빙스턴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면화공장에서 일했다. 당시 공장 환경은 끔찍했고,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어린 나이에 노동현장으로 내몰려 일을 해야 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틈틈이 공부하여 의사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23살의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로 떠나게 된다. 아프리카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유럽인 최초로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한 사람이 되었다. 아프리카를 최초로 횡단한 사람은 군인이나 장사꾼이 아니라 젊은 선교사였다는 점이 놀라운 일이었다. 그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리빙스턴 선교사는 “볼찌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함께 있을지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처음 아프리카로 떠날 때 이 말씀을 붙잡았고,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서 온갖 위험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고 고백한다. 우리도 리빙스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이 말씀이 나를 지켰다고 고백할 줄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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