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와 찬양 - 느헤미야 9장 1~22절

매일성경, 11월 29일

by 양승언

11월 29일(토) 회개와 찬양

느헤미야 9장 1~22절


율법을 들은 백성의 회개 1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3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창조와 아브라함 언약 4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6오직 주는 여호와시라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일월 성신과 땅과 땅 위의 만물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시오니 모든 천군이 주께 경배하나이다 7주는 하나님 여호와시라 옛적에 아브람을 택하시고 갈대아 우르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시고 8그의 마음이 주 앞에서 충성됨을 보시고 그와 더불어 언약을 세우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그의 씨에게 주리라 하시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셨사오매 주는 의로우심이로소이다

출애굽과 광야의 하나님 9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주께서 오늘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또 주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사 그들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들을 돌을 큰 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12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13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그들과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시고 14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15그들의 굶주림 때문에 하늘에서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들의 목마름 때문에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겠다고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말씀하셨사오나

이스라엘의 반역과 하나님의 용서 16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18또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한 신이라 하여 하나님을 크게 모독하였사오나 19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20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22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묵상하기

1. 수문앞 광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후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1~3절)


2.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리게 된다. 그들이 드린 기도의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4~22절)


3.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직히 자신을 비춰볼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의 참회 기도의 전반부다. 초막절 축제가 끝난 후, 백성들은 다시 모여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려 민족적인 회개와 신앙 고백을 드렸다. 특히 신실하신 하나님과 패역한 이스라엘을 대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있다.

· 율법을 들은 백성의 회개(1~3절)

이스라엘 자손은 금식하고 굵은 베옷을 입으며(슬픔과 겸비의 표시) 모였다. 특히 그는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고 죄의 유혹을 끊어내는 영적 결단을 의미한다. 그들은 낮의 4분의 1은 율법책을 낭독하고, 4분의 1은 죄를 자복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말씀에 자신의 모습을 정직히 비추어질 때 비로소 진정한 회개가 터져 나왔다.

· 창조와 아브라함 언약(4~8절)

레위 사람들이 단에 올라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백성들을 예배로 이끈다. 그들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선포하며,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 분명히 한다. 기도는 역사적 회고로 시작되지만, 그 중심은 철저히 하나님께 맞춰져 있다. 우선 하늘과 땅,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한다. 모든 천군(천사들)이 주께 경배함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한다. 다음으로 초점을 아브라함과의 언약으로 옮긴다.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그를 이끌어 내시고, 이름을 바꾸어 주시며(아브람 아브라함),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여기서 핵심은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자신의 말씀대로 이루셨다는 고백이다.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강조한 것이다.

· 출애굽과 광야의 하나님(9~15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고 공급하셨는지를 묘사한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애굽에서의 고난을 보시고 홍해 앞에서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인격적인 분이다. 홍해를 가르시고 대적들을 깊은 물에 던지신 구원의 능력을 찬양한다.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다. 또한 시내 산에서 정직한 규례, 진정한 율법, 선한 율례를 주셨다. 율법을 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로 고백하는 것이다. 나아가 굶주림에는 양식을, 목마름에는 물을 주셨으며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고 명하셨다.

· 이스라엘의 반역과 하나님의 용서(16~22절)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즉각적으로 배신한다. 조상들은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명령을 듣지 않았다. 심지어 한 우두머리를 세워 종 되었던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다. 이는 구원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였다. 하지만 하나님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이며 은혜로우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히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는 분이시며, 따라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을 모독했음에도, 하나님은 광야에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떠나지 않았으며, 만나와 물을 끊기지 않았다. 40년 동안 옷이 해어지지 않고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셨다. 오히려 시혼과 옥의 땅(요단 동편)을 점령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직히 자신을 비춰볼 줄 아는 사람인가? 오늘 당신이 말씀대로 살기 위해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가?


기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말씀에 따라 우리의 삶을 가꿀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삶속으로

존 웨슬리의 일화다. 어느 날 웨슬리의 집에 강도들 들게 되었다. 웨슬리는 강도에게 자기 지갑에 있는 모든 돈을 꺼내 그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형제여, 이렇게 합시다. 이것을 당신이 강제로 빼앗은 것이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선물로 준 것으로 합시다.” 강도입장에서는 나쁜 것이 없었다. 뺏은 것이 아니라 준 것이 되면 문제가 될 것이 더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웨슬리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내가 당신에게 줄 선물이 하나 있소. 이 책을 가져가시오.” 강도는 황급히 책과 돈을 가지고 떠났다. 그 선물은 웨슬리가 귀한 손님들에게 줄 용도로 준비한 잘 포장된 성경이었다. 이렇게 시간이 흘렀고 수년이 지나 집회를 인도하고 있을 때, 한 청년이 그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인사를 하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 청년은 과거 웨슬리의 집에 왔던 강도였고,그 때 준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었다. 그러면서 “당시 받은 돈의 갑절입니다. 귀한 사역에 사용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살마이 되길 소망해 본다.

작가의 이전글수문 앞 광장 사경회 - 느헤미야 8장 1~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