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의 슬픔, 영원한 기쁨-요한복음 16장 16~24절

매일성경, 3월 25일

by 양승언

3월 25일(수) 잠시의 슬픔 영원한 기쁨

요한복음 16장 16~24절


제자들의 의문 16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17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냐 하고 18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근심 위의 기쁨 20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21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22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예수님의 이름과 기도 응답 23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곧 닥칠 이별과 재회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는가?(16~20절)


2. 예수님이 비유로 드신 해산하는 여자의 고통이 주는 영적 의미는 무엇인가?(21~22절)


3. 내 이름으로 구하면 받으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믿는가? 나타날 영광을 바라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가?


길잡이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자신의 임박한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해산하는 여인의 비유로 설명하시며, 제자들의 슬픔이 결코 빼앗길 수 없는 영원한 기쁨으로 바뀔 것과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새로운 기도의 특권을 약속하시는 장면이다.

• 제자들의 의문(16~19절)

예수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자들이 자신을 보지 못하지만, 조금 더 지나면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고하신 것이다. 하지만 제자들은 이 말씀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무슨 의미인지 물으며 근심하고 당황했다.

• 근심 위의 기쁨(20~22절)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하겠지만, 반대로 세상(예수님을 반대하던 자들)은 마침내 그를 제거했다고 기뻐할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예수님은 이 고통을 여인이 아이를 출산할 때 겪는 산통(産痛)에 비유하셨다. 출산의 고통이 끝나고 생명이 탄생한 후에는, 출산의 고통을 잊을 만큼 큰 기쁨을 맛보게 된다.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고통 뒤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될 때, 그들의 근심은 도리어 영원한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부활은 죄 사함과 영생을 보장하는 위대한 승리이기에, 이 기쁨은 박해자나 불신자 등 그 누구도 결코 빼앗아갈 수 없는 끝없는 기쁨이다.

• 예수님의 이름과 기도 응답(23~24절)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에는 제자들의 모든 의문은 해소되고 예수님께 묻지 않게 될 것이다. 이전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지만, 이제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고 위대한 기도의 특권을 약속하셨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공로에 힘입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며, 하나님은 이런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며 응답 받은 기도를 통해 성도들의 기쁨은 충만하게 될 것이다.

요약하자면, 십자가 고난이라는 일시적인 슬픔 뒤에 찾아올 부활의 흔들리지 않는 기쁨,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직접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위대한 특권을 제자들에게 보장해 주시는 위로의 말씀이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믿는가? 나타날 영광을 바라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할 제목은 무엇인가?


기도

눈앞의 현실과 형편만 바라보며 마음을 회개 하오니, 하늘 문을 여시고 응답의 기쁨으로 제 삶을 채워 주소서.


삶속으로

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사역했던 목사가 개척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는 옥한흠 목사님이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실 때인데, 옥 목사님이 뭘 도와주면 좋을 지 물었다고 한다. 교회를 개척하려다 보니 당시 필요한 것이 많았다. 특히 재정적으로 부족한 것도 많았다. 그런데 이 목사는 옥 목사님에게 “다른 것은 필요 없고, 1년에 한 번씩 만나 주세요.”라고 구했다. 필요한 것이 많지만, 옥 목사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조언도 구하고 지혜도 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셨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다. 하나님을 만나서 기도하고 교제 나누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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