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예레미야 30장 1~10절, 7월 8일
7월 8일(월) 대반전 약속
예레미야 30:1~11
귀환 약속 1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환난 후의 구원 4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해방과 섬김 8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구원과 징계 1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묵상하기
1.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될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무엇인가? (10~11절)
2. 징계와 구원은 상반된 말이 아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3. 이스라엘을 사랑하지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하지만 우리를 사랑하기에 우리가 변화되길 원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의 삶 가운데 변화되길 원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길잡이
그동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은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하신다. 특히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를 책으로 기록하라고 말씀하셨다. 문서화하는 이유는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기에 당당히 기록하라는 것이다(1~3절).
물론 유다 백성 앞에는 무서운 심판과 징계가 기다리고 있다(4~7절).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속박과 억압에서 반드시 벗어나게 하실 것이다. 그들의 목에 매여 있던 멍에를 꺾어 더 이상 이방인을 섬기지 않도록 하실 것이다. 그 날이 되면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섬기게 될 것이다(8~9절). 비록 바벨론에 끌려가게 되겠지만 미래에 대해 낙심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시며, 때가 되면 그들을 속박하고 괴롭히던 쇠사슬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하시고 참된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실 것이다(10~11절).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신다. 동시에 반드시 그들을 구원하고 태평과 안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징계와 구원이라는 상반된 말씀을 하신 것이다. 왜인가? 그 이유는 유다 백성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사랑하기에 잘못된 길로 가지 못하도록 징계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사랑하시기에 징계 중에도 그들을 보호하고 마침내 회복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 동시에 우리를 사랑하기에 우리가 변화되길 원하신다. 오늘 당신의 삶 가운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사랑 받은 자녀답게 오늘 하루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