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365 days of drawing
최근에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TV 프로그램의 유튜브 영상에 빠졌다. 음식을 어쩜 그리 야무지게, 맛있게 그리고 많이 먹을 수 있는지. 나는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인데, 엄마가 보기에는 '깨작깨작' 먹는 것으로 보여서 늘 잔소리를 듣곤 했다. 영상을 보며 엄마가 바라던 모습이 바로 저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급 뽐뿌(?)가 와서 국을 데우고 밥을 퍼왔다. 맛있는 녀석들이 하는 것처럼 한 숟갈 크게 퍼서 입에 넣었다. 다 씹어서 넘기는 동안 영상을 몇 편이나 봤는지 모르겠다. 이번 생은 그냥 깨작깨작 천천히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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