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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 Studio Bleu Jul 25. 2022

세상 모든 것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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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이 포착한 150억년 전 초기우주의  빛.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 곳.


적막한 우주 공간에

세 개의 쿼크 입자가 모이면

중성자양성자가 됩니다.

  

그런데,  입자들은 하나하나는 질량이 거의 없어요. 하지만  번째 입자와 만나는 순간,  질량이 1,000 배가 되죠.


이들을 연결해 주는 것은 글루온 이란 입자예요.

신기한건 이들 역시 질량이 없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론 이해가 안되죠?

일더하기 일더하기 일이 천’ 이 되는거예요.

저는 이 알수없는 힘을 ‘사랑’ 이라 부르고 싶어요.


사랑은 암흑입니다.


여기서 암흑이란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단순히, 우리가 모르는 그 어떤 존재라는 거예요.


  - 이석영 박사님의 강연,  <우주와 > 중에서 -


150억 년 전,

검은 어둠 속에서.


이름모를 누군가가 우리네 세상을 시작하기 위한  한가지 명령어를 입력해야 했다면,


 단어는 분명 사랑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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