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깨어짐'

[리뷰] 헤어질 결심

by 디아키

끝난 후에도 끝나지 않는 걸 찾는 일.

끝이 없기에 시작하는 일을 담다.


벽 안에서 내내 산처럼 일렁이다

부서지는 바다처럼,

머뭇머뭇거리다 끝내 다시 헤매기 시작하는 사랑.


마침내.


ps. 음악과 미술과 엔딩이 좋다.

사실, 싫은걸 찾기가 쉽지 않을 것.

다만 편집은 시간이 지나면 - 한 30년쯤 지나면

지금 같은 엣지로는 안 느껴질 듯.

그렇다고 지금의 좋음이 없어지지도 않을 테지만.


*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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