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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아키
Jul 5. 2022
사무실 너머로 사람들이 웅성 되는 소리와 뭔가를 고르는 소리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이어진다. 나쁜 취지의 일로 인한 소음은 절대 아니지만(오히려 의도한 결과였겠지만) 비극적인 결정의 결과물이라 입이 쓰다. 끝이 와서야 비극이 이익이 될 때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일이 생기는 것인가. 욕망과 이익 앞에 솔직해지는 게 사람이라지만, 이토록 적나라하다니. 모든 게 장송곡 같고, 조장과도 같은 기분이 들어 울적해졌다. 현대 예술 같다.
비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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