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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아키 Sep 26. 2023

가성비가 나쁜 일

현장 박치기는 오랜만.

짜여있지 않은 일을 하는 건 영 어렵다.

무엇보다 마음을 무겁게 하는 냉담과 외면.

당연한 일이지만, 머리론 알아도 익숙해지진 않는다.


걸어 다녔더니 허리가 좀 아프다.

신발은 다음엔 편한 걸로.


비 오는 날 지옥철을 타야 하는 퇴근길의 여성 직장인을 멈춰 세우는 건 정말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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