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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미숙 hanaya Jan 08. 2025

글을 쓴다는 것은.

생각을 그리다.




쓰는 것이 삶이 되게 하지 마라.
절실한 삶이 써 나가게 하라.



걷는 독서, 박노해







글쓰기를 시작했지만, 글쓰는 것은 나에게 삶이 되었다. 

누가 시킨 것은 아니지만 내가 나에게 주는 과제였다. 

내가 만든 데드 라인을 지키기 위해 

글을 쓰기보다는 쥐어 짜내기에 바빴다.

 매일 짜내는 글쓰기에, 변함없는 나의 글쓰기에

스스로 지쳐 떨어지기도 했다. 

길을 찾으려고 헤매다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언제나 제자리인 글쓰기,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 자리에서 매일 하는 것뿐이다. 

오늘도 내일도 해가 바뀌어도 나는 내 자리에서 매일 쓸것이다. 

매일 제자리가 되더라도...




#매일글쓰기 #언제나그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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