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유튜브 채널을 열겠다고 결심했을 때 겁이 났다. "이 나이에?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듣고 있던 '월급쟁이 부자들' 강의가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일단 해보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말을 떠올리며 컴퓨터 앞에 앉았다. 첫 번째 목표는 채널 개설과 주제 선정이었다.
채널 이름을 정하는 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내가 잘하는 것과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걸 적당히 섞고 싶었다. 목표는 글로벌 채널. 이왕 도전할 거면 큰 세계로 확장하여 도전하기로 했다. 목표가 크면 그 목표의 반만 성공해도 분명 성과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제도 고민했다. 내 관심사와 대중의 관심사가 겹치는 지점을 찾으려 노력했다. 어렵긴 했지만, 이런 고민 자체가 즐거웠다.
주제와 이름을 정하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 그래서 바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시도했다. 미드저니로 이미지 생성, 챗GPT로 스크립트 작성, 클링 AI로 동영상을 만들 계획이다.
물론 결과물은 엉망이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배운 대로 '일단 시도하고 반응을 보며 수정하라'는 조언을 떠올렸다. 중요한 건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다.
첫 번째 나의 기획이 잘 안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건 그때 고민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어차피 도전하고 실패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많을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번 주 가장 힘들었던 건 완벽주의였다. 강의 과제를 하며 "더 고쳐야 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완벽주의는 나를 지치게 만들었다. 주말에는 피로가 몰려 하루 종일 잠만 잤다. 그때 강사의 말이 떠올랐다.
"완벽하려고 하지 말고, 일단 실행하세요."
이 말은 이번 주 내내 나를 깨우는 문장이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시도하고 수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강의에서 추천받은 책 스틱도 큰 도움이 됐다. 사람들이 기억에 남는 '스티커 같은 메시지'를 만드는 법을 배웠고, 이를 내 콘텐츠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했다. "사람들이 내 콘텐츠를 보며 어떤 느낌을 받을까?" 이 질문은 앞으로 나의 콘텐츠 제작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역시 책은 모든 창작 과정의 기본이다. 책을 가까이하고 있다면 어떠한 불안이나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다 해결될 것을 나는 안다.
1주 차를 마치고 가장 크게 느낀 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걸 섞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과정이 흥미롭고, 많이 보고 경험해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제 배움을 즐기며,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천천히 나아갈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그 반을 채우는 여정이 쉽진 않다. 그래도 하나씩 해 나가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보려 한다. 유튜브, AI, 그리고 나의 이야기. 앞으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