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도전하고, 누군가는 포기한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지난주 글을 올리지 못했다. 미리 말도 없이 쉬어버린 점, 죄송하다. 집과 회사에서 여러 가지 일이 겹쳐 몸과 마음이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다시 일어나 글을 쓴다. 멈출 수는 없으니까.
책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이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만들어보려는 도전을 시작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내 콘텐츠의 타겟층은 20대 전후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즐긴다. 그렇다면 성공과 자기 계발이라는 주제도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단순한 책 소개가 아니라, 이야기 자체를 영상으로 풀어낸다면 더 많은 이들이 흥미를 가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루라도 더 빨리 청년들이 접했으면 한다.
나는 40살이 되어서야 이런 책들을 읽고 깨달았다. "내가 좀 더 어릴 때 이런 이야기를 알았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다. 뒤늦게 깨달은 것들이 많았고,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움직이고 있다.
지금 내 또래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10년, 20년 전부터 자기 계발과 마인드셋,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함께해 온 공통점이 있다. 나는 늦었지만, 누군가는 조금 더 일찍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들에게 가장 물려주고 싶은 것은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다. 도전은 즐거운 것이고, 실패는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싶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브런치에 연재하며, 전국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고, 유튜브까지 도전하고 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장을 즐기는 마인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10대부터 30대까지, 더 많은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남들이 하는 것만 따라가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회의감에 빠져 아무것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마저도 넘어서, 경쟁과 비교 속에서 삶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나는 내 경험과 내 콘텐츠를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지난 영상에서는 켈리 최 회장님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보았다.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40대의 사업 실패와 10억 원의 빚, 죽음의 문턱까지 갔지만 결국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를 만든 그녀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이야기였다.
이번에는 이하영 작가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상위 1%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시작은 누구보다도 어려웠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냉장고에는 반찬은 김치뿐이었다. 배고픔 속에서도 그는 책을 붙잡았고, 포항공대에 입학했지만 자퇴를 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 재수를 결심했다. 재수를 하던 생활은 극한의 배고픔과 싸우는 시간이었다. 과외를 마치고 돌아오며 따뜻한 밥을 보고도 참아야 했던 날들.
이제 그는 성공한 의사이자, 수천 명 앞에서 강연하며 성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서, 나 역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사람마다 출발선은 다르지만, 결국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청년들이 "내가 지금 가진 것이 부족하다고 해서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
유튜브에는 이미 수많은 자기 계발 및 독서 관련 채널들이 있다. 경쟁자들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이제 막 시작한 내가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 연연한다면, 아마 내일부터 영상을 만들기를 포기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채널들을 보면, 그들 또한 처음에는 나처럼 아무도 봐주지 않는 시간을 지나왔다. 어떤 채널은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지금의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이 시기는 소중하다. 나는 유튜브를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평생 함께할 친구처럼 생각하며 시작했다. 글쓰기와 유튜브는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일이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구글에서도 월급을 받을 날이 오겠지.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콘텐츠가 누군가에게 닿아 그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계속해서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고,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다.
지금은 작은 걸음이지만, 멈추지 않는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니까.
다설렘.
독서를 통해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직장인에서 진정한 직업인으로 도전 중입니다.
원하는 일을,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시간에 하며 살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직장인 / 브런치 작가 / 블로거 / 유튜버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