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2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11월 25일 이후 최초로 확진율 1%대 복귀)

12월 22일 코로나 확진자 869명

- 해외유입 45명(아시아 20, 유럽 4, 미주 19, 아프리카 2)

- 지역감염 824명(서울 309, 경기 193, 경북 58, 인천 44, 대구 39, 충북 30, 부산/광주 26, 강원 23, 제주 19, 경남 18, 충남 15, 대전 9, 울산 6, 전북/전남 4, 세종 1)

- 사망자 24명(누적 722명), 위중증환자 281명(+7명)

- 진단 53,880건(+30,076건), 검체수집 58,571건(+27,804건)

- 진단대기151,129건(+4,691건), 확진율 1.61%(-2.28% P)

-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985명(-4명)

오늘 지역감염 824명으로 전일대비 68명 감소했습니다. 검사건수가 역대 최대인 5만 건을 넘었음에도 확진자가 감소하여 확진율이 11월 25일 이후 최초로 1%대로 진입했습니다. 다만 검체수집, 진단대기건수, 사망자수, 위중증환자 모두 다시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주간 통계를 발표했는데 눈에 띄는 점은 감염 재생산지수입니다.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이동량이 감소했음에도 감염 재생산지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석해보면 이동량은 줄었으나 여전히 숨어있는 감염자들을 찾아내지 못한 부분이 있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숨어있는 감염자를 얼마나 빨리 찾아내는가에 따라 올 겨울 코로나 확산 규모가 결정 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검사건수가 5만 건을 넘었고, 확진율도 1%대로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검사대기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빠른 추적 검사를 통해 다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제 2주간 수도권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이동량도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기간에 빠르게 검사를 진행해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