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0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다음 주 거리두기 조정 시까지 일평균 500명 이하는 어려울 전망 

1월 10일 코로나 확진자 665명

- 해외유입 34명(아시아 19, 유럽 5, 미주 7, 아프리카 3)

- 지역감염 631명(서울 179, 경기 189, 대구/울산 34, 부산/인천 32, 충남 30, 강원 20, 경북/경남 19, 충북 8, 전북 6, 대전/제주 4, 경남 3, 세종 0)

- 사망자 25명(누적 1,125명), 위중증 401명(-8명), 사망률 1.64%

- 의심검사 28,317건(-35,824건), 검체수집 33,848건(-25,764건), 확진율 2.35%(+1.35% P)

- 익명검사 22,450건(-11,547건), 확진율 0.39%(+0.15%P)

- 진단대기 191,454건(+5,531건) 

-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758(+20명)

오늘 지역감염 631명으로 전일대비 35명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 21명이 감소한 반면 부산(+15), 대구(+18), 광주(+12), 울산(+22)에서 주로 증가했습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로 확진율과 진단대기건수는 증가했습니다.

최근 한 달간 확진자수 증감 추세를 보면 12월 12일부터 1월 1일까지 일평균 977명으로 천명 내외에서 3주간 등락하였습니다. 이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일평균 748명으로 약 200명 이상 하락하여 이제 다시 변곡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추이 예상이 어렵지만 현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전망해 본다면 다음 주말까지 2.5단계 기준인 일평균 500명 이하로 내려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어려운 부분들이 많지만 현재 수준에서 당분간 좀 더 유지하고 완화하더라도 미세조정 수준에서 일부만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섣불리 완화하기에는 아직은 리스크 요인이 많아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