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일 코로나 현황 및 일별 분석

(확진자 소폭 증가 및 중증환자 빠르게 증가 중)

9월 2일 코로나 확진자 267명
- 해외유입 14명(아시아 6, 유럽 1, 미주 7)
- 지역감염 253명(서울 98, 경기 79, 대전 14, 대구 13, 인천/광주 10, 부산/충남 7, 울산 5, 전남/경북 3, 강원 2, 충북/제주 1  )  
- 사망자 2명(누적 326), 중증환자 124명(+20)
- 진단건수 21,208건(-1,329), 확진율 1.25%(+0.2% P)

전일대비 지역감염 31명(수도권 + 17명) 증가했습니다. 확진율도 소폭 증가했으며, 진단 대기 건수도 5.6만 건으로 일평균 2만 건의 검사를 진행함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중증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은 수도권 중환자실 부족 문제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사망자수 증가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확진자 증가 추세는 주초에서 주말로 갈수록 증가하는 패턴입니다. 주중에 활동이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2.5단계 거리두기 중이지만 주말까지 활동량 증가에 따른 확진자 증가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는 특별히 확산을 늦출 방안이 없습니다. 현재 거리두기 2.5단계로 모두 힘들지만 3단계 상승을 막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외부 활동 최소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