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8일 코로나 현황 및 분석

(지역감염 증가했으나, 다른 지표는 하락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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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코로나 확진자 136명
- 해외유입 16명(아시아 11, 유럽 4, 아프리카 1)
- 지역감염 120명(서울 67, 경기 29, 광주 12, 대전 4, 울산 3, 인천 2, 부산/세종/충북 1, 대구/강원/충북/전남/경북/경남/제주 0 )  
- 사망자 5명(누적 341), 중증환자 151명(-11)
- 진단건수 18,520건(+10,646), 확진율 0.73%(-0.78% P)

오늘 지역감염 120명으로 전일대비 12명 증가(수도권 20명 증가) 하였습니다. 진단건수 증가로 확진율이 대폭 하락하여 8월 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확진자 수 증가는 진단건수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부분에서는 감소 추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진단 대기 건수가 10일째 감소하고 있고, 중증환자도 8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질본에서 지난 20년간 국민건강통계를 발표했습니다. 그중 코로나 중증도와 연관이 높다고 알려진 흡연율과 만성질환 유병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흡연율은 20년 전 대비 남성 66% -> 37%로 하락, 여성 6.5% -> 7.5%로 상승했습니다. 이 중 20-40대 여성 흡연율은 5% -> 10%로 2배 증가했습니다.

만성질환은 20년 전 대비 남성 26.2% -> 42.8%, 여성 25.1% ->25.5% 남성의 만성질환 유병율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개인의 질병과 면역상태가 코로나 완치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특히 남성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여성의 흡연율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거리두기 효과로 전반적인 지표가 8월 말을 정점으로 하락 추세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하락 추세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