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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Lim Sep 11. 2020

2020년 9월 1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다음 주 거리두기 연장 여부)

9월 11일 코로나 확진자 176명
- 해외유입 15명(아시아 10, 미주 1, 오세아니아 4)
- 지역감염 161명(서울 61, 경기 47, 충남 14, 대전 10, 인천 8, 광주 7, 울산 4, 부산 3, 전남/경북 2, 대구/충북/제주 1, 세종/강원/전북/경남 0 )  
- 사망자 4명(누적 350), 중증환자 175명(+6)
- 진단건수 23,215건(+2,343), 확진율 0.76%(+0.02% P)

오늘 지역감염 161명으로 전일대비 20명(수도권 15명) 증가하였습니다. 검사건수는 역대 최대인 23,215건으로 검사건수 증가에도 확진자 증가로 확진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제 다음 주 거리두기 연장 관련 결정을 해야 하는데요, 여러 지표 중 두 가지 지표는 긍정, 두 가지 지표는 부정으로 굉장히 의사결정에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긍정 지표 두 가지는 확진율과 검사대기 건수입니다. 확진율은 확진자 증가가 4일간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0.7%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습니다. 검사대기건수도 8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3만 건 이하로 하락했습니다. 이들 지표로 다시 대규모 추적검사의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정 지표 두 가지는 확진자수와 감염경로 파악 비율입니다. 최근 일주일 지역감염이 평균 150명 내외이고 약간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 파악 안 되는 비율도 20%를 조금 넘고 있습니다. 이들 지표로 거리두기 완화 시 다시 확진자수와 감염경로 파악 안 되는 비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오늘 결정한다면 아쉽지만 주말까지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월요일에 최종 결정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데 여전히 일부의 일탈로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있는 점입니다. 고강도 거리두기와 함께 위반에 대한 처벌도 강화돼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건강히 잘 마무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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