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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Lim Oct 11. 2020

2020년 10월 1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다음주 방역등급 하향 전망과 치료제 개발의 긍정적 소식)

10월 11일 코로나 확진자 58명

- 해외유입 12명(아시아 8, 유럽 2, 미주 2)
- 지역감염 46명(서울 19, 경기 18, 부산 3, 대전/강원 2, 인천/충남 1, 대구/광주/울산/세종/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0)
- 사망자 2명(누적 432명), 중증환자 89명(+0명)
- 진단건수 5,478건(-690건), 확진율 1.06%(-0.11% P)

오늘 지역감염 46명으로 전일대비 15명(수도권 12명) 감소했습니다. 진단건수와 확진율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8월 14일 수도권 확산 이후 중증환자 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표가 8월 14일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사태 안정화에 따른 방역등급 하향 조정이 예상됩니다. 다만 기존 1단계는 너무 완화된 기준으로 보여 새로운 기준을 정해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치료제 분야에서 긍정적인 개발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에서는 백신보급보다 치료제 확보가 현실적 대안으로 보여 적절한 치료제 출시로 사망률을 현재보다 더 낮출 수 있다면 보다 완화된 수준에서의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신은 건강한 일반인 대상 장기 안전성이 확보되어야 출시 가능하지만 치료제의 경우 일부 위험이 있더라도 위중증 환자 대상으로 단기 치료효과만 검증돼도 시장에 빨리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제 다시 한번 낮아진 방역등급으로 생활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번 낮아진 방역등급에서는 이태원과 수도권 집회 등으로 재확산을 맞이 했었습니다. 이번이 겨울 본격 확산 시즌을 대비한 마지막 준비기간으로 이번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큰 확산 없이 이번 겨울을 잘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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