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8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짧은 거리두기 1.5단계 이후 2단계로 상승 예상)

11월 18일 코로나 확진자 313명

- 해외유입 68명(아시아 28, 유럽 8, 미주 38, 아프리카 1)

- 지역감염 245명(서울 91, 경기 81, 전남 15, 경북 12, 인천/광주/경남 9, 충남 6, 부산/강원 5, 대구 2, 대전 1, 울산/세종/충북/전북/제주 0 )

- 사망자 2명(누적 496명), 위중증환자 67명(+7명)

- 진단건수 17,121건(+1,945건), 확진율 1.83%(+0.32% P)

오늘 지역감염 245명으로 전일대비 43명 증가하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역감염이 200명을 넘었습니다. 진단 대기 건수도 4만 건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도 67명으로 11월 2일 최저치인 49명 대비 18명 증가했습니다. 전체적인 지표가 모두 감염 확산을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되는데 시행되자마자 2단계 기준인 전국 300명 초과와 2개 권역 이상 유행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현 추세라면 짧은 1.5단계 이후 2단계 상향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거리두기 기준 2단계까지는 확진자를 감소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2.5단계 수준이 되어야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결국 4-5백 명 수준의 확진자 발생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화이저보다 제조와 유통이 쉬운 모더나 백신도 좋은 임상결과를 발표해서 이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백신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올겨울을 잘 넘기면 이 사태의 끝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