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전망

(확진자수, 진단건수, 검체수집, 진단대기, 위중증환자 모두 역대 최대)

12월 16일 코로나 확진자 1,078명

- 해외유입 24명(아시아 11, 유럽 2, 미주 10, 아프리카 1)

- 지역감염 1,054명(서울 373, 경기 320, 전북 75, 인천 64, 부산 41, 충남 35, 경북 28, 대구 27, 충북 22, 경북 19, 대전/제주 15, 강원 8, 울산 6, 전남 4, 광주 2, 세종 0)

- 사망자 12명(누적 612명), 위중증환자 226명(+21명)

- 진단건수 46,239건(+5,285건), 검체수집건수 47,549건(+3,368건)

- 진단대기건수 94,748건(+1,311건), 확진율 2.33%(+0.19% P)

-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830명(+53명)

오늘 지역감염 1,054명으로 전일대비 206명 증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만 182명 증가했습니다. 사망자도 12명 발생했고, 위중증환자 226명으로 사망자는 역대 2번째 규모, 위중증환자는 가장 많은 상황입니다. 중증 병상 부족이 본격화되어 예전 대구 동산병원처럼 수도권 병원 중 일부 병동 전체를 중증환자 병상으로 지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단건수는 4.6만 건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검체 수집도 역대 최대인 4.7만 건으로 진단대기건수 9.5만 건입니다. 여전히 진단건수가 부족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적정 확진율을 1%로 본다면 현재 약 10만 건 정도 진단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주일 평균 지역감염 830명으로 3단계 기준에 도달했습니다. 의사 결정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현재와 같은 위기시에는 정책정 결단을 통해 리스크를 빠르게 줄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