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삼위일체
살다 보면 신앙이 무너지는 순간은 교리나 이론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온다.
교회 안에서도 분노가 일고, 서로를 정죄하며 “내가 옳다”는 말이 쉽게 나온다.
그때마다 나는 묻는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알고 믿는가, 아니면 내 신념을 믿는가?
신학은 하나님을 배우는 일이다. 하지만 사람을 향한 이해가 없는 신학은 공허하다.
신앙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이다. 히지만 자기 확신만 남으면 그 믿음은 사랑을 잃는다.
결국 모든 것은 인격에서 판가름 난다.
우리가 얼마나 성숙한 인격으로 진리를 살아내느냐에 따라, 그 신학과 신앙의 진짜가 드러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이 진리의 모범이다.
성부는 진리의 근원이시고, 성자는 그 진리를 사랑으로 실천하셨다.
성령은 그 사랑을 우리 안에 심으셔서 관계 속에서 인격을 새롭게 빚으신다.
그 안에서 진리는 사랑과 분리되지 않고, 사랑은 인격으로 드러난다.
그렇다면 이 인격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의 진짜 인격을 알아 보기 가장 좋은 것은 그 사람이 어려움에 처할 때 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이 침범 당하는 그 때에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동물적인 인격을 드러낸다.
이 때에, 진짜 신앙인과 가짜 신앙인이 갈린다.
요즘 이 부분에 대해 현실적으로 경험한 부분이 있다. 이것을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