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늘 낯설고도 설렌다.
이 낯설고 어색함조차도 나다움임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시작'이라는 낯섦 속에서 '나'라는 한 인격체를 바라본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나는 왜 '시작'을 했는가?
아주아주 천천히 꼭꼭 씹어가며 대답을 남긴다.
나는 나를 계속해서 정의하며, 나다운 결정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다.
나에게 새로움은 '나'를 잘 알아가기 위한 매개체이다.
시작
시작
시작
.
.
반복해 되뇌일 때,
느껴지는 푸르른 감정.
시작의 설렘 속에서 또는 살며시 몰려오는 두려움 속에서
우린 청춘인 것이 아닐까
오늘도 우린 시작의 감정 속 청춘을 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