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겨울의 밤 거리를 이렇게 걷고 있자면
꽁꽁 싸 맨 사람들로 사이로
지나다니는 나의 존재가 더욱 잘 느껴진다.
나의 존재가 너무도 명확히도 느껴져서
나는 이 겨울의 밤거리를 좋아한다.
겨울의 말라버린 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건물들의 빛은 너무나도 예쁘다.
겨울 밤의 친구와의 신나는 만남은
이 겨울의 추위가 들뜬 감정을 진정시켜준다.
난 이 겨울이 좋다!
하루, 그리고 말.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