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by 하루 말

사랑은 한순간에 피어나는 꽃같다.

때를 기다림과 활짝 피어나는 것같다.

그리고 시들어버리는 것도.


때를 기다리는 것은 몇년이 걸릴 수도 있다.

아직 씨조차 뿌려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피어나기 시작하면

가장 아름다운 꽃이 된다.

꽃의 생생함은 언제까지가 될 지 모른다.

그것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또 마음과 사람에 따라 다르다.


시들어가는 것은 느낄 수 있다.

정적이 흐른다. 서로의 사이에.

대화를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방향을 가고있다.

이 시기를 견뎌낸다면

그 꽃은 다시금 아름다워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방 죽고 만다.

죽은 꽃을 다시 피우겠다고

똑같지만 새로운 씨앗을 뿌린다면

결국엔

똑같은 과정으로 죽고 말 것이다.



꽃은 화실의 꽃보다
야생의 꽃이 오래간다.


너무 평탄하게만 키워진다면 금방 죽고 만다.

기간이 짧은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잘 카우고 싶은 마음에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이다.

물을 조절할 줄도 영양제를 줄 줄도 알아야하는 것이 꽃이고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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