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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lly Dec 03. 2021

패캠의 인턴 생활 엿보기

수료식편

byFast CampusAug 25. 2020




7월의 첫 날.

여름날의 싱그러움을 가득 안은 인턴 5분이 오셨습니다. 패스트캠퍼스는 풋풋한 대학생의 기운과 젊은이들의 트렌디한 감성, 새로운 관점 등을 얻고, 인턴 분들은 스타트업에서 일해보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슈퍼루키 인턴십'입니다.  

이번에는 콘텐츠 마케터 5분이 약 200여명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하였습니다. 

썸머 인턴십 모집 포스터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인턴 분들을 슈퍼루키의 줄임말로 '슈루'라고 부르고 있어요. 슈루 5명 중에 3명은 직무교육 사업본부 강남역에서, 1명은 패스트캠퍼스 랭귀지 역삼에서, 1명은 취업교육 본부 성수에서 각 사업부에서 슈루 생활을 진행하였습니다. 

슈루슈루 환영해여 ♥ 

슈루들은 입사하자마자 원데이 온보딩을 통해 패캠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패캠 인사 실장님께서 패스트캠퍼스 회사소개와 비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채용담당 매니저님께서 우리 회사가 일하는 툴에 대해 소개하며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죠. 그 후 2번의 티타임을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묻고 인턴기간 동안의 시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슈루의 온보딩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헤어져야 할 시간이네요.... 하지만 기쁜 소식이 하나 있어요. 5명 중에 한 분은 패캠과 쭈욱 함께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4분은 아쉽게도 학교로 돌아가야 해서 이제 정말 헤어질 시간입니다. 

붙잡았으나.. 다들 학교로 돌아가야 할 시간… ㅜ

무사히 수료한 그들에게는 작은 꽃다발과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타르트 등 작은 정성을 준비했고, 간지(?)나는 패스트캠퍼스 인턴십 공식 수료증도 전달 했습니다. 오글 거리지만 한 명 씩 수료증을 읽어주며 슈루 생활을 마감하였어요. 별 것 아닌데도 격한 반응을 보여준 슈루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안까지 쓸 수 있는 50% 캠프 할인권 증정!!!


수료증 받고 감격한 슈루

증정식이 끝나고 한 시간 동안 도란도란 수다를 떨며 슈루 생활을 하며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등의 소회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수평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었던 부분, 내 작업물이 직접 광고에 집행돼 좋은 성과를 얻었던 경험, 일이 빠르게 추진되는 경험, 자유로운 출퇴근 문화 등. 다른 기업에서 느끼기 어려운 경험이었을거라 입을 모아 말합니다.

또한 몇몇 분은 다른 대기업에서도 인턴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자유로운 스타트업의 문화를 상대적으로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저녁 회식을 강요하지 않고, 건배사(요즘에도 이런 게 있나요?그게 뭐죠?ㄷㄷㄷㄷ) 를 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가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사내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온 부문 중 하나가, 패캠의 회식 문화이기도 합니다. 패스트캠퍼스는 주로 점심회식을 하는 분위기이고, 강요하는 분위기가 정말 1도 없고 정말 신이 납니다. 회식은 패캠에서 오히려 기다려지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5명이 함께 근무하지 않고 한 명은 성수, 한 명은 역삼, 세 명은 강남에서 흩어져 일하느라 좀 더 돈독하게 동기의 우애를 다지지 못한 점이라고 하네요. 

 

실제 인턴 분이 만들었던 페이스북 광고 컨텐츠! 

5명 모두 콘텐츠 마케터로서 일했기 때문에 콘텐츠 마케터 역할이 본인 적성에 잘 맞았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수나 멘토 분들이 잘 챙겨주어 종료 후 사업 본부에서 꽃다발도 받았고 점심 회식도 진행하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고 합니다.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격려와 함께 인턴 수료식을 종료하였습니다.  

5명의 동기와 자유로운 스타트업 일하는 방식 경험을 통해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었길 바래봅니다.

앞으로도 종종 진행될 패캠의 알찬 슈루 프로그램!!!! 나의 가치를 발휘해 볼 수 있는 경험!!!!

다음 인턴십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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