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탄산음료인 듯,
어떻게 보면 술인 듯,
애매한 음료수지만 한 번 따서 조금 마시면 향긋한 복숭아 향과 함께 기분마저 상큼해지는 그런 맛있는 음료를 만났다.
알코올이 3%인데 음료라고 하는 건 너무한가?
어차피 맛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법.
반신반의했지만 경험해보니 참 기특한 술이다.
역시 적당한 알코올은 사람을 참 기분 좋게 만들어줘.
이래서 유흥에는 술이 필수인가 보다.
언젠가 한 번은 한량처럼 살아보고 싶다.
단, 여자만 빼고.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 한 명이면 충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