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w me one last kiss.
가끔은… 기분이 더러울 때가 있지요.
그럴 땐 괜히 설명하려 들지 말고, 노래로 한 번에 털어내는 게 제일 빠릅니다.
그래서 오늘밤은 2곡 올립니다.
이번에는 두 곡 다 볼륨을 크게 틀고 들어보세요.
DJ StinGBee는요—기분이 화가 나거나 더러울(개똥 같을) 때, 이 두 곡을 꺼내서 볼륨
이빠이 올려 듣습니다. (단, 귀는 소중하니까 너무 무리는 금지입니다.)^^
이 곡은 관계가 흔들릴 때, “끝”이 아니라 “아직 고칠 수 있다” 쪽에 서서 붙잡는 노래입니다.
상처를 주고받았어도, 무너지는 순간에도… 서로에게 이유 하나만 더 달라고 말하는 ‘마지막 대화’ 같은 발라드입니다.
뮤직비디오는 분위기가 아주 상징적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공간(인공 늪 같은 세트)에서, 침대 위의 두 사람이 감정의 균열을 그대로 보여주고요.
영상에는 Nate Ruess(네이트 루스)도 함께 등장하고, P!nk의 남편 Carey Hart(케리 하트)도 함께 나오면서 “대화”와 “관계”의 온도를 더 진하게 만들어줍니다.
자!, 두 번째는 반대입니다.
“붙잡기”가 아니라 **“정리”**입니다.
말로는 못 풀던 분노, 자존심, 피로감… 그걸 그냥 확 터뜨리고, 나를 다시 세우는 노래입니다.
(가사는 꽤 직설적입니다.) 가벼운 욕 표현도 살짝 들어가 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흑백 톤에 빨간 포인트가 팍 들어오고, 이야기 자체가 통쾌합니다.
전 연인에 대한 감정을 “복수/역전”의 방식으로 밀어붙이면서, 보고 나면 묘하게 속이 개운해지게 만들어주는 노래입니다.
속이 좀 후련하셨나요?
지금 맥주가 “야, 이제 그만하고 와” 하고 부르고,
시가도 “한 곡만 올리고 빨리 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이 두 곡으로 인사드리며 물러가겠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솔직한 고백 하나만 하겠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는 작가님들, 그리고 소중한 댓글 남겨주시는 작가님들—
한 분 한 분이 진짜 만나고 보고 싶어집니다.
노래는 제가 틀지만, 이상하게도… 여러분이 제 마음을 같이 들어주고 계신 것처럼 느껴집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남은 밤(또는 남은 하루), 부디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라면서
다음 곡에서 또 뵙겠습니다.
DJ StinGBee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