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에서 구직중이다. 총 한 달이 지났고 계획을 세워놨다. 광산직에 들어가는거지만 점점 멀어져간다.
기본적으로 호주 광산에 취직하려면 호주 운전면허가 필수다. 그걸 알고 호주에서 오자마자 운전면허 도전기가 시작되었는데 메카닉 이슈로 2번 떨어지고 부족했던 스킬로 오늘 또 떨어져서 총 4번 fail을 받았다. 원래 이번에도 떨어지면 다음 목적지인 동쪽으로 이동하려했지만 이 놈의 운전면허는 끝장을 봐야겠다. 다다음주까지 기다려야하고 백수로써의 라이프는 2주 더 늘어났고 거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100만원을 가까이 써간다(메카닉 이슈로 인한 수리, 필기, 실기 포함)
이게 진짜 맞나 싶지만 미친놈처럼 그냥 붙잡고 있다. 이걸 포기하면 다른 것도 쉽게 포기할 거 같아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포기를 못하겠다.
동쪽에 있을땐 바쁜 일이 힘들었지만 이젠 압박감이 더 고통스럽게한다.
딱 한줄로 말하자면 호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을 돌아가도, 혹은 동쪽으로 넘어가도 퍼스에서 운전면허는 따고 가야겠다.
진짜 그까지것인데 난 바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