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서점에 누추하신 분이

by 갑자기빵

도서관에서 연말에 빌려온 책인데

얇은데도 불구하고 이제 다읽음

스코틀랜드 헌책방 작가 숀 비텔

2022년 9월 5일 발행 책세상

16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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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을 20년간 운영하면서

접해본 다양한 고객들에 대해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정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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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랄까 진상이랄까ㅋㅋ

이 책은 왜 없는거냐면서 일장 연설 하고 나가는 자칭 전문가

잠시나마 책방에 애들을 방치해두고 몇시간 돌아오지 않는 방만한 부모

수십년전에 가격을 들먹이면서 헌책인데도 불구하고 왜이리 비싸냐고

가격을 흥정하려는 사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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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장소에서 뭔가 혼자만의 욕구를 발산하고자 하는 사람

나도 서비스직 알바로 근무하다 보니 도파민이 팡팡ㅋㅋ

오호~! 이거다 싶어 읽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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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직원들 성향에 따라 분류해서 잘 정리해둔 책방 덕후 작가였다.

나도 어딘가에서 이런 민폐짓을 했겠지?

기억하지 못 할테지만...씁쓸하면서도

작가는 말미에 그들 덕분에 좋아하는 책을 계속 마주하며

살고 있으니 그래도 감사함 잊지않았음

나도...그런마음으로 오늘도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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