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제 발로 찾아오는 거라고
좋은 마음만
부드럽게 이어질 수 없다고
장애는 관계를 막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계의 유지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유형을 막론하고 어렵다는 걸 알면
사랑은 목적이 되지 못한다고
무엇을 초월한다는 건
그 한계를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가능에 가까워지는 일이라고
그러니까 사랑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 발로 찾아오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