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속 국뽕에 취해보자
안녕하세요 우디입니다. 오늘은 마블 코믹스 속 한국인 캐릭터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생각보다 많은 캐릭터들이 마블 코믹스 속에서 활약 중이었습니다. 같이 한 번 알아보시죠!
첫 번째 캐릭터는 바로 한국인 헐크 아마데우스 조입니다. 애리조나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아마데우스 조는 아버지 필 조와 어벤저스에서 나왔던 헬렌 조의 자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아마데우스는 지구 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에게 주는 칭호인 하이퍼 마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 것을 시기 질투한 악당들이 그의 집을 폭파시켜 버리고 맙니다. 부모를 잃은 아마데우스는 도망치던 중에 헐크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위기에 빠진 아마데우스를 도와준 헐크는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많은 사건들을 해결하고 다닙니다. 이로써 아마데우스는 헐크의 조력자로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런 그가 어찌하여 차기 헐크가 된 걸까요?? 그의 탄생 비화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헐크는 어느 한 공장에서 세어 나오는 방사능을 막기 위해 온몸을 던져 방사능을 모두 흡수합니다. 하지만 헐크가 흡수한 방사능의 양이 너무 많아 어지간하면 뚫기 힘들다는 헐크의 피부를 녹여 밖으로 뿜어져 나오려 합니다. 이때 아마데우스 조가 특수 설계된 슈트를 입고 방사능 구역에 들어가 헐크의 모든 방사능을 추출하여 자신에 몸에 가두어 버립니다. 이 것 때문에 헐크는 그를 평생 괴롭혔던 방사능에서 해방되어 몸속의 헐크가 사라지게 되었고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헐크로 탄생됩니다.
아마데우스 조는 기존 헐크와 다르게 직접 제작한 팔찌를 차고 다니며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고 인격 또한 유지가 가능합니다. 슈퍼 지성과 슈퍼 파워를 가진 슈퍼 헐크가 탄생했습니다. 마블 속 가장 성공 한 한국인 캐릭터 중 하나 인 아마데우스 조 였습니다!
다음은 한아미. 코드네임 화이트폭스라고 불리는 토종 한국 캐릭터입니다. 화이트폭스라는 코드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꼬리가 9개 달린 구미호입니다. 화이트 폭스는 어벤저스의 한국 시리즈인 '어벤저스 일렉트릭 레인'에서 만들어진 번외 캐릭터입니다. 웹툰 작가 고영훈 씨에 의해 창작된 토종 캐릭터인 화이트 폭스는 마블에 선택을 받아 지구 616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구미호의 혼혈로 한국에 마지막남은 구미호입니다.
그녀는 다른 차원의 흔적도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물과도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능력의 전부가 알려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부의 관리를 받아 온 화이트폭스는 국정원 최고 요원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냈던 동료 요원 건-R의 죽음으로 인해 캡틴 마블, 블랙팬서 등이 소속된 얼티미츠(Ultimates)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한국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간간히 등장하며 심심치 않게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블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신디 문. 코드네임 실크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여자버전인 그녀는 아마데우스 조와 같이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한번 본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파이더맨을 문 방사능 거미가 이어서 신크의 발목을 문 것이 그녀가 슈퍼파워를 얻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크는 스파이더맨과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슈퍼파워 때문에 그녀는 연구소 지하벙커에 갇히게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이 사실을 안 스파이더 맨이 그녀를 꺼내 주지만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결국 스파이더맨의 도움으로 방송국 직원 신디 문과 슈퍼히어로 실크의 두 얼굴로 마블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선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한국의 전설 속 동물 해치를 모티브로 한 히어로 해치입니다. 본명 마크 심 역시 한국계 미국인이며 머리에는 뿔이 있고 상채는 비늘로 덮여 있으며 입에서는 불이 뿜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어떻게 마크가 해치가 된 것일까요?
인 휴먼인 블랙 볼트와 우주의 존재 타노스의 전투 중 타노스가 터트린 폭탄으로 인한 인휴 매너티 현상의 여파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마크는 해치로 완전 변신을 해 해치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마블 속 한국인 캐릭터 소개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2편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