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L 엔지니어로 일하려면 프로그래밍을 잘해야 할까

나는 AI엔지니어입니다

by 뭅즤

AI/ML 엔지니어로 일하려면 프로그래밍 역량은 사실상 기본이나 다름없다. 채용 단계에서 알고리즘 코딩 테스트를 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지 않고는 취업 자 체가 어려워진다.


실무에서도 데이터 전처리, 피처 엔지니어링, 모델 학습과 평가, 결과 분석까지 거의 모 든 과정이 코드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을 코드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은 필수다. 단순히 기존 코드를 조금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로직을 설계해 직접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는 파이썬이다. 넘파이, 팬더스, 사이킷런, 파이토치, 텐서플로 같은 라이브러리로 데이터 처리부터 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도구들 에 익숙해지는 것은 AI/ML 엔지니어로서 기본기를 다지는 데 매우 중요하다.


커리어가 확장될수록 AI 모델 개발 외에도 다양한 시스템과 맞닿게 된다. 예를 들어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려면 API 설계, 모델 서빙, 배포 자동화 같은 백엔드, MLOps와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고,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려면 데이터 엔지니어링 역량도 필 요하다.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면 기술적 의사결정이나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쉽다.


협업 측면에서도 프로그래밍 역량은 중요하다. 웹이나 앱 개발자, 백엔드 엔지니어와 함께 일할 때 시스템 구조를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의 개발 역량은 실무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


결국 AI/ML 엔지니어에게 프로그래밍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수단이다. 단기적인 취업 준비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을 위해서도 기본적인 개발 역량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요소다.




나는 AI 엔지니어입니다』(이동진, 제이펍)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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