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LLM으로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개발 공부 어떻게 하냐고!?
개발자라면 누구나 "코드는 돌아가는데,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라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짠 코드가 효율적인지, 버그는 없을지 걱정하는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그러나 매번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 없고, 검색만으로는 상황에 딱 맞는 답을 찾기 어렵다.
이럴 때, LLM을 활용해 보자! LLM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 실력을 스스로 키우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주니어부터 중니어 개발자까지 LLM을 활용해 성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능 단위로 코드 리뷰 받기
개발을 하다 보면 특정 부분이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작성한 코드를 적절한 기능 단위로 끊어 LLM에 입력해보자. 예를 들어, 어떤 알고리즘을 작성했다면 해당 코드만 잘라내어 LLM에게 코드 수정을 제안받을 수 있다. 이때, 프롬프트에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을 함께 명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패턴이나 구조에 대해 LLM에게 물어보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실수나 비효율적인 부분을 짚어줄 수 있다.
프롬프트 예시
"다음은 내가 작성한 정렬 알고리즘이야. 시간 복잡도를 줄이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
"다음은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코드다. 이 코드를 단순 반복문 대신 행렬 연산을 통해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수정해줘."
"이 코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오류가 있을까? 혹은 더 나은 구조로 리팩토링할 방법이 있을까?"
"다음 코드를 유지 보수 관점에서 더 효율적으로 작성할 수 있을까?"
이렇게 코드와 내가 원하는 방향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LLM에 입력하면, 더 효율적인 코드 작성 방법을 얻을 기회가 생긴다.
나의 개발 습관에 녹여내기
LLM이 많은 것을 도와준다고 해서 LLM에만 의존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 개발자 본인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프롬프트도 더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 이 관점에서, LLM이 제안하는 방법 중 유용한 것들을 자신의 개발 습관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생소할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적용하다 보면 점차 자신의 스타일로 흡수하게 된다. 이는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로!
중니어 개발자도 놓치기 쉬운 부분 점검하기
주니어를 벗어나 중니어 개발자가 되면, 코드 작성이 점점 자연스러워지고 자신만의 패턴이 생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늘 하던 방식"에 머물러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가끔 LLM을 활용해 "내 방식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을까?"를 탐구하는 습관을 들이자.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래도 코드 검증은 철저하게
LLM을 활용해 얻은 피드백이나 제안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LLM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었지만, 특정 도메인이나 상황에 최적화된 답변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LLM이 제안한 방법을 적용하기 전에 철저하게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테스트를 통해 제안된 방법이 실제로 효율적이고 안전한지를 반드시 확인하자.
LLM을 활용한 자기 개발은 주니어부터 중니어까지 모든 개발자에게 효과적인 도구다.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기존의 습관을 개선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가속화해보자. 이 과정을 통해 더 나은 개발자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