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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조동아리_또 둘째 이야기
바야흐로 둘째 스무 살 막내는 초6
막내랑 나란히 앉아 쓰레기를 태웠다,
그때 지나가던 아저씨 왈.
엄마랑 쓰레기 태우네.
부지깽이 들고 있던 둘째.
너의 조동아리를 태우고 싶다.
윤자매의 브런치입니다. 윤자매의 지극히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았습니다. 다섯 자매의 이야기로 셋째가 글을 쓰고 첫째와 막내가 그림을 그리며 나머지 둘은 입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