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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g Pig Sep 05. 2022

횡보장에 관하여

횡보장이 가장 위험한 장인 것 같다. 난이도는 정말 극악이라고 느낀다. 


누군가에게는 횡보장이 가장 어울리고 적합하겠지만 내가 적합한지는 아직 모르겠다. 


횡보장에서 주의할 점은 기존의 지지와 저항이 무의미해질 때가 꽤나 잦다는 것이다. 밀집밴드가 나타나서 뚜렷한 지지와 저항을 찾아보기 힘들다. 엄밀히 말하면 지지와 저항 라인이 너무 범위가 넓어진다. 더불어, 보조 지표도 안통할 때가 꽤나 많다. 횡보장에 다이버전스가 유용성이 적어지는 것은 일반적이다.


물론 이는 내가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직 다이버전스를 RSI밖에 보지 않는다. 그나마 히든 다이버전스는 여전히 생소하다. MACD나 기타 보조 지표를 좀 더 봐야겠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1. 저배율로 일정 가격 이상에는 숏을, 일정 가격 이하에서는 롱을 친다.

(만일 고배율을 사용한다면 시드의 아주 적은 부분만 들어간다)

2. 뚜렷한 자리가 아니면 매매를 쉰다.

3. 작은 시간봉 위주로 매매한다.(3분, 5분, 15분 등. 물론 이러면 고배율로 진행하는 대신 아주 적은 시드만 투입해야 함) 

4. 작은 수익에도 만족한다.

5. 중간 지점에서 롱포지션, 숏포지션 둘다 잡아 놓기


지금 떠오르는 것은 이정도뿐..


*개인적으로 다이버전스 같은 보조지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공부해야한다. 지표에 따라 횡보장에 맞는 다이버전스가 있을 것 같다.

*RSI의 다이버전스의 경우, 캔들의 꼬리가 아니라 종가 기준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다이버전스, 패턴은 조금 러프하게 해석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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