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영화 <수상한 교수>,
역대급 막장 쓰앵님 보러 가요!

조니 뎁 주연의 <수상한 교수> 티저 예고편 공개

빌어먹을 인생, 죽음을 앞둔 교수 리차드의 인생 막장 수업이 시작된다!


상위 1%의 삶을 누리던 대학교수 '리차드'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남은 인생의 단 1초마저 재미있게 살고자 다짐한다. 규칙도 버리고, 간섭도 버리고, 진짜 삶이 뭔지 알려주는 수상한 수업을 시작하는데... 인생은 엉망진창일수록 즐거워진다!


<수상한 교수> 티저 예고편



*선생님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


<스쿨 오브 락> 듀이 핀, <지랄발광 17세> 부르너, <위플래쉬> 플렛처에 이은 이상한 선생님이 온다! <수상한 교수> 리차드는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조니 뎁 주연의 영화로, 인생 막장을 맞은 교수 '리차드'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길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리차드는, 불치병 말기 판정을 받게 된 대학교수로 남은 삶을 마음껏 즐기기로 결심하고 자신만의 수상한 피날레를 계획한다.


영화 <스쿨 오브 락>, <지랄발광 17세>, <위플래쉬> 포스터


<스쿨 오브 락>의 '듀이'는 잭 블랙의 코믹 연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음과 동시에 감동을 선사하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록 밴드 멤버였던 '듀이 핀'은 공연 도중 돌발행동으로 밴드에서 쫓겨나게 된다. 초등학교 보조 교사로 일하는 친구 집에 얹혀살아보지만 돈 벌 곳이 마땅치 않았던 그는 친구 이름을 사칭해 초등학교에 취직한다. 록 밖에 모르는 듀이는 전임 교사의 규칙을 버리고 학생들과 밴드를 결성해 록 밴드 경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꾸민다. 듀이는 자신을 수상하게 바라보는 학생, 선생님을 신경 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그의 솔직함은 점차 학생들의 마음을 열게 만들고 경연 대회를 위해 연습을 해나간다. <스쿨 오브 락>은 자신의 모든 매력을 발산한 잭 블랙의 코미디 연기로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하면서도 학생들을 존중하고 각자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듀이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저 자살하려고요!"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나의 행복한 점심시간을 방해받고 있다"며 돌직구를 던지는 선생님이 있었다. 바로 <지랄발광 17세>의 '브루너'다. 고민 털어놓을 곳을 잃은 17살의 주인공 '네이딘'이 고민을 상담하지만 도움도, 위로도 안 되는 돌직구를 끊임없이 날리고 '네이딘'의 일탈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폭발 직전인 네이딘을 유일하게 잡아주며 챙기는 츤데레 스타일. 네이딘과 브루너의 티격태격 케미는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솔직하고 자상한 브루너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캐릭터로 남을 만큼 따뜻한 캐릭터로 남겨졌다.


<위플래쉬> '플랫처'는 역대 가장 가혹한 선생님 캐릭터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한 열정과 각오가 되어 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가 성공을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인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랫처 교수가 이끄는 밴드에 합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질타로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지독한 플렛처의 교육방식은 천재를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이끌어내며 광기로 몰아넣는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연기한 J.K. 시몬스의 탁월한 연기는 보는 내내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과 사실감을 증폭시킨다.




<수상한 교수>의 리차드 역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상위 1%의 삶을 누리던 대학교수의 확 달라진 삶. 첫 수업날 "지금부터 아주 다른 방식으로 수업할 테니 관심 없는 사람은 나가면 된다. 그냥 걸어 나가면 돼"라며 끝까지 강의에 열중하지 않을 학생을 수업에서 내쫓는 기행을 시작으로 예측할 수 없는 '막장' 학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학생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자기만의 수업을 할 것을 선언한다. 매일 평범하지 않은 수업이 계속되고, 학생들이 준비한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듣지 않고, 술집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에피소드들이 발생한다. 변신의 귀재 조니 뎁이 누구의 앞에서도 자유분방함으로 엉망진창 라이프를 즐기는 캐릭터를 맡아 올여름 가장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상한 교수>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라이온 킹> 4DX 개봉, <알라딘> 신화 이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