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마움

당연하듯 느껴왔던 것에 크게 고마움을 느낄 때가 있다.


오늘은 날씨에 크게 고마웠다.

나는 매일 두 시간 정도의 산책을 한다.

아침부터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에 '오늘 운동 못 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에 싸였는데,

웬걸. 오후가 되니 비가 그친 것이다.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산책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는 사실에 기뻤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혹은 늘 그래왔기에 고마움을 몰랐던 것의 소중함을 느꼈던 하루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