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세이
누군가와 함께 여행한다는 것.
이건, 혼자만의 여행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지닌다.
혼자 하는 여행은,
향하는 목적지에 대한 여행과 동시에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타인과 맞춰야 한다는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기에, 여행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자유롭다.
함께 하는 여행은,
목적지로의 여행과 동시에 함께 하는 이를 알아가는 여정이다.
동행하면서 상대의 취향을 알 수 있고, 함께하는 시간 동안의 대화를 통해 그를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다.
또한, 맞춰가는 과정이 존재하기에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력심을 기를 수 있다.
그 안에서 자신의 모습들 또한 재발견할 수 있다.
어찌됐든, 여행은
목적지에 대한 여행 뿐만 아니라 자신과 타인, 그러니까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행이 좋은 것이다.
뭐든 알아간다는 건,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2016.0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