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감성의 완벽한 여행 루트
경남 사천의 바다는 단순한 풍경 그 이상이다.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여행자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총 2.43km에 이르는 이 케이블카 노선은 대방-초양-각산을 잇는 순환 구조로, 국내 최초의 입체적 해양 관광을 완성시킨다. 바다 위를 날 듯 지나며 감상하는 수평선과 구불구불한 능선은 마치 수채화 속 풍경처럼 다가온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일반 캐빈과 함께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을 운행해 보다 스릴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운이 좋다면 바다 위로 불쑥 등장하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도 맞이할 수 있다. 이처럼 케이블카 한 번으로 바다와 동물, 자연이 어우러진 서사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케이블카를 탄 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사천아이’ 대관람차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기다린다. 특히 아쿠아리움에서는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이 두 명소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함께 선정되어 사천의 관광 경쟁력을 증명했다.
각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풍경이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는 케이블카의 감동을 이어주는 힐링 코스로,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준다.
바람과 파도, 새소리까지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 길 위에서 일상에서 지친 감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
사천시는 2025년을 ‘사천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그 중심에서 자연과 사람, 도시와 여행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있다.
해양 관광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여름 사천에서 인생에 남을 풍경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