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대 봄꽃 명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서 제22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4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약 1만 9,000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가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 차게 된다.
동해의 해풍과 봄볕을 맞으며 피어난 유채꽃밭은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동해안 최대 규모의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축제의 백미는 유채꽃과 벚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상맹방리에서 하맹방리를 잇는 옛 7번 국도의 4.2km 구간에는 벚꽃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다.
노란 꽃물결 위로 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작년 가을의 장마를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이기에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행사장 내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향토음식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딸기 찹쌀떡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유채꽃밭 사이 산책로에는 원두막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다.
교통 편의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연계된다. 여행가는 달 전용 기차 상품 이용객은 지정 관광지에서 인증을 완료할 경우 열차 운임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 운영되는 시티투어버스와 운임의 50%를 지원하는 관광택시 제도를 활용하면 이동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내내 별도의 요금 없이 개방된다. 자차 이용 시 혼잡한 메인 주차장 대신 맹방 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동해역이나 삼척 터미널에서 버스로 환승해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버스 노선과 현장 상황은 삼척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