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향을 품은 커피, 커피를 품은 디저트”
처음 ‘모카’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은 초콜릿을 떠올립니다.
달콤함, 부드러움, 디저트 같은 이미지죠.
하지만, 이 이름은 사실 설탕도, 코코아도 아닌
한 항구 도시에서 시작되었어요.
예멘의 작은 항구, 모카항.
17~18세기, 이곳은 세계 커피 무역의 중심지였고,
이 항구를 통해 유럽으로 수출되던 예멘 커피 원두는
특유의 초콜릿·견과·스파이스 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그냥 커피가 아니라, 모카의 향이다.”
즉, 모카는 초콜릿 커피가 아니라,
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 산지의 이름이었던 것이죠.
1. 모카커피의 탄생
시간이 흘러, 커피는 항구를 떠나 도시로 들어왔습니다.
카페 문화가 생기고, 에스프레소가 중심이 되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는 문화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 과정에서 초콜릿과 커피가 만났습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초콜릿이 얹히고,
우유가 그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음료가 태어났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모카커피는
에스프레소, 초콜릿, 우유의 조합입니다.
구성은 단순합니다.
에스프레소에 초콜릿 시럽 또는
코코아, 스팀 밀크, (선택) 휘핑크림이 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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