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https://youtu.be/efuVbrNLuAk
버스 정류장에서 중년 아들을 배웅하는 노모를 봤다.
찬바람이 부는 동안에도 노모는 아들의 옷소매를 정리했다.
아들이 버스에 타고 떠나는 순간까지 노모는 아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나이를 먹어도 엄마 눈에는 귀한 아들, 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간 익주> 편집장. 브런치 작가 4수생. 어느 외딴 역 역무원. 밴드 <택시작아택시작아>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