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뮤직톡톡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칸다 포에버 Dec 26. 2024

갈채 - 최용준

뮤직톡톡

https://youtu.be/T0_45rfdun8?si=RTb5GLrhfGWW3P3J


언더독이라는 설정을 좋아한다.

그래서 결과가 어찌 됐든 나는 누군가와 협동해야 하는 일이 있고 그 누군가를 선택해야 했다면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 능력을 보여주지 않거나 누가 봐도 능력이 부족한 사람과 일하는 것을 선호했다.

내가 잘하니 괜찮다는 생각보다 함께하는 이에게 끊임없는 갈채를 보내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 선택이 늘 편하고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의 나를 만드는 과정에서 큰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