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5 아이폰X 카메라 비교 테스트!
홍미노트5 아이폰X 카메라 리얼 비교 테스트!
국내에 샤오미의 가성비 모델 홍미노트5가 정식발매 되었다. 그동안 직구를 통해 구입해야 했다면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인데 물론 직구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아이나비의 팅크웨어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사용자에 따라 나쁜 선택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정식 발매 버전에는 MIMU 글로벌 버전과 안드로이드 8.1이 탑재 되어 있다.
어쨌건 구입은 직구든 정발이든 오늘은 최근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홍미노트5가 가진 몇 몇 특징 중 카메라 성능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3주가량 홍미노트5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홍미노트5는 카메라 성능이 20만원대 스마트폰 중에서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고용량의 배터리 때문에 사용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라는 점이다.
홍미노트는 보급형 모델임에도 AI 인공지능 카메라가 탑재 되어 있고 1200만,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 되어 있다. 물론 큰편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했지만 저조도에서 노이즈는 좀 있는 편이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얼굴인식 기능과 함께 흐리게 처리하는 인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한가지 홍미노트5를 쥐고 나서 후면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역시나 샤오미 홍미노트5는 아이폰의 디자인을 상당히 가져왔다라는 것인데 후면 카툭튀의 카메라 디자인은 놀라우리만큼 아이폰X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하루이틀 된 일은 아니니 뭐... 그 외에 제스쳐 기능이라든지 UI 등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여튼 홍미노트5가 가성비가 좋은 모델임은 분명하다.
풍경사진!
일단 두 모델은 기본적으로 화각이 조금 다르다. 당연히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 등이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느낌 표현 등을 참고하면 된다. 약간의 역광에서 촬영한 풍경 사진! 아이폰X에 비해서 홍미노트5의 표현이 좀 더 진득한 느낌을 준다.
반대로 그늘 진 곳에서 벽돌 느낌의 카페 외관을 촬영해봤다. 아이폰X는 약간 따뜻한 느낌이 강하고 홍미노트5는 차가운 느낌이 든다.
Green 톤의 색감을 표현하는 문을 촬영해보았다. 확실히 컬러감의 표현에 있어 깊이는 아이폰X이 깊지만 홍미노트5의 표현도 가성비를 고려해보면 상당히 괜찮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질감 표현 또한 두 제품은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는데 아이폰X이 좀 더 사실적이라면 홍미노트5는 부드러운 느낌을 표현한다.
역시나 두 사진을 비교해서 보면 색감의 깊이감 등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더라도 홍미노트5의 카메라 기능은 비슷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비교해보더라도 꽤나 괜찮은 편이다.
인물사진의 평은 호불호가 나뉠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는 사실적인 표현을 하는 편이고 홍미노트5는 뽀사시한 포토샵 효과가 들어간 느낌이랄까. 같은 곳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촬영한 사진인데 측광도 다르고 노출 까지 모두 다르다. 홍미노트는 노출이 약간 오버 된 느낌이 있긴 하다. 하지만 뽀샤시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아마 홍미노트5를 사실적인 느낌을 좋아한다면 아이폰X를 선호할 수 있다.
두 카메라를 놓고 보면 분명하게 구분 되어 지는 모습인데 대부분의 보급형 모델이 그렇듯이 야외 촬영 시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늘진 곳이나 색감의 표현에 있어서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인물 사진을 소프트웨어로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또 하나의 기술로 달라진 결과물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