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봄입니다
2019년 브런치를 시작한 후 많은 고민이 있었어요.
브런치 작가가 되기는 하였으나 관심사와 지식의 차이가 꽤나 컸습니다. 도대체 어떤 글을 써야 나에게도,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브런치 작가를 지원할 때에는 몽골 현지에서 ngo 봉사단원으로서의 생활을 글로 풀어내고 싶었으나 생각처럼 일할 수 없는 환경에 글을 적을 수 없었고, 현재 일하고 있는 ngo에서도 원래와 다른 일을 하게 되며 제가 생각하던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깊게 빠져들지 못했어요.
그러나 분명한 건 저의 관심사가 뚜렷해졌고, 그 관심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몇 년간 해왔다는 겁니다! 브런치의 여러 글들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환경과 채식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건강한 삶, 운동 또한 좋아합니다. 작년부터는 ‘클린 하이커스’라는 그룹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말이죠. 정말 오랫동안 찐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던 환경에 관한 글들을 브런치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비록 전문가도 아니고, 지구를 지키고자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이지만 누군가가 저의 글을 보고 영감을 받길 바라며 나름의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요.
그럼 조만간!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