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연애 후유증
아는 작가님이랑 걸스토크하며 보고 있는데 테카린이 남자출연자가 잘못을 했더라도 ‘미안하다’,‘고맙다’라는 말만 하면 반해버리는 것을 보며 이게 왜 심쿵포인트지…?
나를 비롯해 자식 성격의 구성요소의 모든 부분을 부모님 탓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부분 이성의 부모가 나에게 주지 못한 것에 결핍이 강해져서 연인/배우자에게 그걸 갈구하게 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 대화를 나눈 친구 역시 상대방 남자가 사과나 고마움을 잘 표현하면 ‘통과’라는 생각이 든다고.
뭐.. 그래서 결론은 새해에 쓰고 싶은 이야기는 ‘아빠의 행동이 딸의 연애에 미치는 영향력’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흔히 ‘대디 이슈’라고 불리는(가장 고통을 받은 대표적인 예로는 브리트니가 있다), 사회생활이나 일은 멀쩡하게 잘 하면서 남자는 꼭 이상한 남자만 골라 만나는 여자에 대한 이야기, 정도라고나 할까.
그냥 그렇습니다.
2026년 1월 1일 첫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