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아직도 무료 증권사 리포트 보고 고를래?

by 빌리언스

모든 투자의 기본이자 베이직이죠.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저는 지금이 최저점은 아니지만 저점의 행방에서 주식이 많이 내려간 저평가 종목을 고르기에 찰떡인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요즘 한국뿐 아니라 최대 패권국 미국, 신흥강자 중국, 전통명가 일본, 유럽 Stock 시장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주식종목을 찾는 방법으로 증권사의 무료 보고서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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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기에 접근성도 좋고 증권사라는 네임벨류,

고학력의 애널리스트들이 종목을 차근차근 공부해서 추천해주니 신뢰가 갑니다. 물론 참고하기에는

좋은 양질의 보고서이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투자의 구루인 워렌버핏, 피터린치 정도의 금융투자 전문가를 제외하곤 시장에서 연달아 두 번 이기는 것조차 손에 꼽습니다. 이는 시장을 예측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임을 방증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망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합니다.

같은 증권사의 보고서를 일년, 꾸준히 읽다보면 그들의 전망이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고, 예측 주가는 2배, 3배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시황에 따라 추정값은 달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이 회전율은 빨라도 너무 빠른거 아니냐구요.

한 증권사의 추천종목을 쭉 보다보면 대부분은 일반인들도 알법한 대형 우량주입니다. 이미 시장에서 소문이 날만큼 났으니 운용사, 대형기관투자자. 연기금, 외국인투자자들이 붙어있고 우리가 원하는 텐베거이런 종목은 찾기 어렵습니다.

글로 회사의 사업과 재무만을 공부하다보니 크게 와닿지않고 온전히 투자 매커니즘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신뢰가 부족하니 가격이 조금 오르면 금새 팔아서 단기투자자로 전락하고 가격이 떨어지면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지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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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온전히 이해하고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종목들은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당신의 자녀들과 그 또래 친구들이 이젠 삼성을 안쓰고 그 비싼 쓰레기처럼 보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맥북만을 고집하는 행위. 식당에서 애기들이 조용히 핸드폰으로 유튜브키즈, 넷플릭스 키즈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을 보았을 때. 내가 일하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있는지 더 나아가 산업군을 통틀어보아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겠네요. 육감중 시각이 모든 감각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기에 사람들이 소문은 안믿어도 내가 본 것은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루 9시간을 일하는 일터에서 자사와 경쟁사, 산업군 종목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직접 일하지 않고 수치로 추정하는 애널리스트보다 이해력이 높은 분야이겠네요. 내가 은행에서 근무한다면 당행의 예대마진 전략을 누구보다 잘알고 대출과 예금흐름, 고객층의 변화, 경쟁사인 2금융, 인터넷은행의 강점을 잘 캐치할 수 있는 것처럼요.

우리가 소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가 왜 넷플릭스를 고집하는지, 커피맛은 비슷하지만 유독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 배달 어플을 왜 배달의 민족보다 쿠팡이츠를 많이 쓰는지 등 나와 주변의 소비가 ,즉 회사의 매출로 연결되고 이는 주가라는 과정으로 발현합니다. 우리는 생산과 소비의 현장을 일상에서 보고있고 기회는 지나가지만 관찰하진 않습니다.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은 다른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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