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by 우영이

긴 고통 잊은 채

허물만 남기고 떠났네

푸른 하늘 벗 삼아

또 다른 날을 기다린다.

지하 세계는 누구의 자리인가

빈 껍질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끊임없는 멜로디의 합창

계절의 변화만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