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일이랑 더 싫은 일 중에서 골라봐

by 케잌

1. 어떻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니?

2. 하고 싶은 일을 맘 놓고 해 본 적도 없는 것 같은데, 걸핏하면 좋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는 거라는 말을 듣는다.

3. 어른이 된다는 건 '하기 싫은 일'과 '더 하기 싫은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선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4. 내가 콩쥐도 아닌데, 베 짜고, 밭매고, 밑 빠진 독에 물도 채워 넣고 난 다음에야 잔치에 갈 수 있다고 한다.

5. 하지만 살아보니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내도, 하고 싶은 일을 할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

6. 할 일은 언제나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많고, 해야 하는 일만 먼저 하며 살아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하고 싶은 일은 점점 빛을 잃는다.

7. 궁극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8. 해야 할 일을 모두 끝내야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자격을 얻는 것은 아니다.

9. 그러니 할 일 보고 좀 기다리라고 하자, 난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으니.

10. 그동안 많이 기다렸으니까 이젠 내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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